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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스포츠」소년대회
『몸도 튼튼, 마음도 튼튼, 나라도 튼튼』이란 구호아래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『「스포츠」소년대회』가 나흘동안의 일정을 마치고 19일 성황리에 폐막했다. 이 대회는 전국체육대회가 너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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극적인 역전승에 환희와 울음 뒤범벅|낙도 사치분교 농구선수단 감격의 첫 승리
17일 아침 전국 「스포츠」소년대회 농구경기가 벌어지고 있던 장충체육관 안은 온통 환희와 울음으로 뒤범벅이 됐다. 「섬안 개구리」로 전남에서 부부 교사 인솔로 상경, 화제를 모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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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괴선 어린이도 총 메고 제식훈련"
【인천=송영호·박정원 기자】지난4월 서해소청도 남방해상에서 어로작업 중 불법 남침한 북괴경비정의 총격을 받고 납북됐던 우리어선 봉산 21호(99ℓ·삼건 물 산 주식회사 소속(선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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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7) 새교육의 연륜을 더듬어|공주 중동국민학교|향상의 영재 심기섭이 관찰사 돈얻어 설립
한양에서 새학문을 닦고 고향으로 왔으나 심기변에겐 큰돈이 없었다. 관찰사 김가진이 심의 사람됨을 보고 돈1백원을 내놓았다. 1백원을 바탕으로 심기섭은 공주에 사립소학교를 세우고 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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굴레 벗은 영화|할리우드의 새 물결
미국 영화의 본고장 「할리우드」에서는 67연도에 들어서 혁명적이라고 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영화를 제작, 관객과 평론가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독차지했고 그중 『보니와 클라이드』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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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연의 전장누비던 46세의 최고참과 그때 두 살이던 최연소병의 대화|17년의 상사와 17세의 소년병
고참병은 서서히 고지를 물러가고 있었다. 6·25를 맞을 때마다 전방엔 신참병들이 패기에 넘쳐 있었다. 6·25 열여섯돌-. 공산군의 침략에 쫓겨남으로 밀리면서 초연속에 태어난 갓